전생 따위로 도망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나요, 오라버니?
나를 감금했던 여동생이 이 세계 어딘가에 숨어있다.
고등학교 졸업으로부터 5년간 여동생에게 감금되어 있던 나는, 가까스로 도망가려고 하는 순간에 트럭에 치여 이세계로 전생.
악마 같은 여동생으로부터 간신히 해방되었다…….
새로운, 자유로운 세계에서의 이름은 잭. 귀족의 외아들로서 사랑이 넘치는 부모와 상냥한 메이드 아네리에 둘러싸여 행복에 가득 찬, 새로운 인생이 시작될 터였다.
그렇다. 같이 죽은 여동생도 이 세계에 전생해 있는 것이다.
이름도 외모도 바뀐 그 녀석이 어디에 숨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지금의 나에게는 신이 주신 세계 최강급의 힘이 있다.
이 능력으로 그 녀석을 물리쳐 나는 이번에야말로, 나의 행복과 주위 사람들을 지키고 말겠어!
이게 만화로 나올 줄 상상도 못했다.
이 작품이 웹 소설로 3화쯤 나왔을 때부터 봤는데 짧게 끝날 줄 알았다.
작품 내용 또한 정말 극단적이기 때문에 단편느낌으로 끝날 줄 알았다.
지금도 열심히 꾸준히 보고 있다.
얀데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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