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적인 기둥서방 생활
월화수목금금금… 평범한 직장인 야마이 젠지로.
반년 만에 누리는 금쪽같은 놀토 아침, 편의점에서 돌아오는 길에 이계에 소환된다.
어리둥절>하는 젠지로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붉은 머리칼과 갈색 피부의 거유 미녀, 이계의 카파 왕국을 다스리는 여왕 아우라 1세였다.
자신과 결혼해 이 세계에 정착해 달라는 여왕의 제안에 회사 생활로 다져진 영업 능력을 발휘해 진의를 탐색해 내린 결론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빈둥거리는 남편'이 절실하다는 것.
일상을 버리고 언제 어느 시대인지도 전혀 모르는 이계에 남아야 한다는 디메리트가 있더라도 정말로 매력적인 제안이었다.
그래도 자립은 남자의 긍지! 였을 테지만 월 150시간의 야근에 시달리는 생활에는 긍지가 설 자리도 없는 법.
우리의 주인공 야마이 젠지로는 큰 고민 없이 왕가의 셔터맨을 선택한다.
부럽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내 소원 중 하나를 이뤘다.
돈 많은 부인에다가 자신은 빈둥빈둥 놀아도 되는 자리가 너무나도 부럽다.
물론 왕에 걸맞는 차림새를 보여야하지만 그래도 부럽다.
재밌는 작품이며 알콩달콩하는 모습들도 귀엽다.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0) | 2021.10.19 |
---|---|
이세계에서 고아원을 열었지만, 어째서인지 아무도 독립하려 하지 않는다 (0) | 2021.10.19 |
두 번째 인생은 이세계에서 (0) | 2021.10.19 |
양아치 퇴마사 레이나 (0) | 2021.10.19 |
연인을 빼앗기고, 용사파티에서 추방당했지만, EX스킬 고정 데미지에 눈을 떠 무적의 존재로. 자, 복수를 시작하자. (0) | 2021.10.19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