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희망)

 

이세계에서 슬로우 라이프를 (희망)

 

일본에서 평범한 블랙기업에서 혹사당하고 있던 시노미야 이츠키(忍宮一樹)는 어느날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하던 중, 느닷없이 나타나 "당신은 지금부터 이세계로 가 주셔야 겠어요"라는 말을 듣고 황당해 한다. 

 

아무래도 과로로 인해 죽은 듯 한데, 별로 자각은 없는 편. 

 

어쨌든 이세계로 보내준다고 하며, 소설에서 자주 보던 치트 특전도 따라붙는다나 뭐라나...

 

 

하지만 애니, 게임, 소설등을 좋아하던 이츠키는 나름의 지론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그간 보아온 작품들에서 툭하면 나오는 치트 능력도 좋고 노예 하렘도 좋다 이거야.

 

 하지만 왜 꼭 그런 능력을 받아서 피튀기는 사투를 벌여야 하지? 그냥 편하게 살면 안돼?"라는 것. 

 

그런 이유로, 전투와는 하등 관련이 없는 치트 능력을 받아 이세계로 전이하여 느긋하게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려 하는데, 어째 되려 점점 바빠지기만 하는 것 같은 기분은 뭐지?

 

 

 

개인적으로 웹소설 때부터 보던 작품이라 정이가는 만화다.

 

초반부터 짜증나는 히로인들이 나와서 평이 상당히 안좋지만, 후반에는 데레밖에 남지 않는 히로인들이다.

 

사실 인물간의 관계보다는 주인공이 제조 능력이 뛰어난데 이것을 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