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오랜만에 호식이를 시켜먹는 것 같다.
호식이는 양념도 괜찮지만, 양념은 개인적으로 멕시카나를 더 선호하고 간장은 호식이가 원탑이다.
체인점이긴해도 가끔 가격차이가 있는 곳도 있는 것 같다.
아니면 배달의민족가격 설정은 사장님들 개개인이 할 수 있는 것도 같다.
크게 바꾸지는 못하겠지만.
위에는 순살간장+콜라 500ml(15000원)에서 콜라가 온건데 본인이 콜라를 많이 마셔서 500ml(1000원)를 추가했더니 저렇게 주셨다 ㅋㅋ.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호식이 간장의 모습이다.
겉으로는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속으로는 굉장히 폭력적인 간장의 맛이다.
애는 치즈볼이다.
오랜만에 시켜먹는데도 사장님이랑 배달원 분이 기억해주시면서 서비스로 주셨다.
개인적으로 겉에 저렇게 튀긴밀가루 같은 느낌을 학생때 매점에서 많이 먹어서 물렸는데.
호식이는 눅눅한 맛이나 겉튀김의 자기주장이 강하지 않고 치즈의 맛을 극대화시켜주었다.
감사하게 먹었고 앞으로 몇 년은 바쁠거라 자주 뵈긴 힘들 것 같다.
애는 근접샷.
개인적으로 치킨의 껍데기같은 바삭하고 큰애가 있는데 정말 맛있다.
본인이 어릴때 이모부가 호식이치킨을 하셨었는데 놀러갈때마다 기름 빼는곳에 있는 부스러기를 주워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럴때면 내가 다리부분을 좋아하시는 걸 알고 다리만 튀겨서 주셨다.
치즈가 무척 중독성있다.
맘스터치의 설탕때려놓은 치즈랑은 다른 느낌이다.
어쨌든 전 날에 만족스럽게 먹었었다.
굽네치킨 고추 바사삭 순살 (0) | 2021.11.28 |
---|---|
죠스떡볶이 (0) | 2021.11.23 |
빽다방 오레오 프라푸치노 (0) | 2021.11.18 |
맥도날드 애플파이 (0) | 2021.11.16 |
파스타먹은 로제떡볶이 본사직영점 (0) | 2021.11.1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