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고시마

인고시마

 

수학 여행지로 향하는 고등학생들을 태운 여객선이 폭풍우와 조우하여 난파되고 말았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해도(海圖)에도 없는 섬에 표류했으나, 거기에 사는 것은 기분 나쁜 일본어를 말하고 야만적인 생활 문화를 지닌 '섬 주민'들이 있었다.

 

 사람이 사는 섬이라고 안심하는 학생들. 

 

그러나 그 즉시, '섬 주민들'에 의한 학생들의 '포획'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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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조차도 충분히 구할 수가 없는 극한 상황 속에서 '섬 주민들'의 압도적인 폭력성에 휘둘리면서, 소년 소녀들은 그 본능을 조금씩 드러내기 시작한다. 

 

모든 도덕이 사라진 후에도, 사람은 사람으로 있을 수 있을 것인가, 짐승으로 전락해버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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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에서 생존 탈출 서바이벌을 하는 스토리다. 

 

상당히 잔인하고 야하며 인고시마의 설정들이 괜찮게 짜여져있다.

 

인기도 나름 많으며 어느정도 만화에 익숙해진 분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