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남았다

나 홀로 버그로 꿀빠는 플레이어 게임 '파리디소' 세계관 속, 엑스트라 영주로 환생한 나. 주인공에게 주어진 것은 초고도비만의 몸뚱이와 몰락하기 직전의 F등급 영지뿐. 캐릭터 육성, 영지 운영, 게임 내 버그, 던전 공략, 아이템 발견 등 주인공은 '파라디소'에 관련된 지식에 대해서는 고인물이다. 영지 운영과 자신의 마법의 힘이 비상식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많은 영지전도 하게 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과 만화로 나왔으며 만화가 팔로우 숫자가 약간 더 높다.

소설＆만화 2021. 10. 1. 12:37

만렙 농부의 무한 꿀파밍 세상이 한번 멸망하고 새로운 세상에서 의식을 차리는 주인공은 그곳에서도 세계수를 키우기 시작한다. 일정 시간이 되면 나타나서 세계수를 꺾으려는 적들을 저지하는 게 주 임무다. 그런데 주인공이 세계수를 너무 잘 키워서 다른 곳에 있는 세계수들을 침략하기도 하고 압도적인 방어력으로 2번째 기지 같은 것도 만든다. 농부 소설은 처음 봤기에 나에게는 나름 신박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 완결이 낫다.

소설＆만화 2021. 10. 1. 11:59

기사 가문의 대마법사 인간은 대마법사가 될 수 없다. 100년도 안 되는 짧은 수명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억지로 수명을 늘렸다. ' 유일무이한 대 마법사 델 로안은 배신을 당한채 살해당한다. 미리 준비해둔 마법으로 환생을 하고 이곳저곳에 숨겨둔 영약들로 힘을 다시 찾습니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로 완결낫으며 판타지, 환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소설＆만화 2021. 10. 1. 11:51

던전리셋 던전의 함정에서 죽어 가는 주인공 정다운 던전 시스템의 오류로 모두가 떠난 곳에서 홀로 낙오된다. 끊임없이 리셋되는 던전에서 압도적인 막일로 던전을 개척해간다. 나름 신선하고 작가님 필력이 좋은지 술술 읽히는데 한 번씩 주인공의 답답한 면이 발목을 잡는다. 그 부분을 제외하면 본인은 매우 재밌게 봤다. 인기가 많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과 만화로 나왔다.

소설＆만화 2021. 10. 1. 07:12

아빠가 너무 강함 주인공 이도준은 트럭에 치여 무림으로 보내진다. 죽어도 계속 살아나며 결국 최강의 천마라는 자리까지 올라왔는데. 다시 지구로 보내지게 된다. 시간은 지나있지 않았기에 원래 다니던 회사를 그대로 다니게 되는데, 죽은 형의 여자친구가 사귀기 전부터 낳고 기르던 딸이 의탁을 부탁한다. 만화가 무척 재밌다. 카카오페이지에서 만화는 연재 중이고 소설은 완결이 낫다. 계속된 죽음으로 인한 마모된 주인공의 감정이 나는 마음에 들기도 했다. 귀찮은 것에 안 끌려다니는 점이 좋다. 당연히 지구에서는 혼자 무공을 쓸 줄 알기에 양학을 하고 다닌다.

소설＆만화 2021. 10. 1. 06:58

밥만 먹고 레벨업 폭식 결여증에 걸린 주인공 강민혁. 그는 아무리 운동을 해도 먹고 싶은걸 최대한 줄여도 생명의 위기는 점점 가까워져 온다. 그런데 미각이 구현된 가상현실 게임에서 원하는걸 마음껏 먹기 시작하는데? 초반 굉장히 재밌게 봤다. 근데 보면 볼수록 템빨 생각난다. 템빨보다 필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하필 그것도 아니라서 많은 팔로우 숫자에 비해 댓글도 별로 없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만화로 나왔으니 보고 싶은걸 보면 될 것 같다.

소설＆만화 2021. 9. 30. 19:44

수련으로 초월한다 고아 출신의 김현석은 어느 날 탑의 초대장이 날아온다. 어머니를 잃어 실의에 빠져 있던 현석은 초대에 응했고 최고 난이도인 100 난이도를 선택하게 된다. 한 번씩 이벤트 칸에서 사람을 만나면 그들은 현석을 멍청이라 매도하거나 얼마 못가 죽을 거라 비난한다. 하지만 탑 안에서는 시간이 지나지 않기 때문에 현석은 차근차근 힘을 쌓아가며 공략한다. 나름 탑을 오르는데 여러 가지를 생각한 노력이 보이지만 아쉽게도 양판소를 뛰어넘을 정도의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 판타지/액션/탑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로 나오고 있다.

소설＆만화 2021. 9. 30. 19:40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 현대인 김요한은 사고로 죽은 후 판타지 세계로 환생한다. 타고난 신체와 그에 걸맞은 전투 센스 그는 태어나자마자 사자 같은 존재였다. 내가 좋아하는 소설이다. 일단 마법이 무분별하게 난사하지 않는 세계이기 때문에 작가의 억지 설정이 개입하기 힘들다. 작중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멍청하진 않지만 자존심을 멍청할 정도로 극도로 지키는 귀족들이 많기에 이 또한 신선함을 느꼈다. 마지막쯤에 외전이 나왔는데 완결을 넣지 않아서 무작정 기다리는 독자들은 욕을 하기 시작했고 뒤늦게 완결을 붙였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소설 완결이낫다.

소설＆만화 2021. 9. 30. 19:36